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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데이비드 맥레이니, 환대와 공감, 상대방 중심의 대화 방식, 자발적 깨달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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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데이비드 맥레이니, 환대와 공감, 상대방 중심의 대화 방식, 자발적 깨달음

bangla 2025. 1. 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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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대와 공감의 중요성
    •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 대화에 앞서 환대를 통해 참여자의 불안을 잠재우고 열정을 북돋아야 한다.
    •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휴식을 권장하며, 진심 어린 관심과 다정함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 캔버싱 대화의 효과
    • 대화 초기에는 방어적이던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점차 자신을 개방하고 의견을 수정함.
    • 그들의 입장은 대화 중반 이후 개인적 경험과 연결되면서 변화함.
  • 대화 구조: 라포르 모델
    • 대화는 상대방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경험담은 친근함을 심어주는 선에서 최소화.
    • 상대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함.
  • 다른 경험에서 오는 주관적 현실
    •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과거 경험으로 해석하며, 이는 개인마다 다른 현실을 형성함.
  • 사람들의 설득 심리
    • 사람들은 타인의 논리보다 자신이 직접 찾아낸 이유에 더 잘 설득됨.
  • 마음의 변화 과정
    • 변화는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commodation)’을 통해 이루어짐.
    • 피아제는 적응과 평형화를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과정으로 보았고, 쿤은 간헐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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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감한 주제에 대해 낯선 이와 대화를 나누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사람들의 열정을 북돋아주고 불안을 잠재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항상 ‘무조건적인 환대’를 강조한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을 대하듯 사심 없는 순수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들을 최대한 다정하게 대하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한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랩 직원과 베테랑 자원봉사자들은 ‘당신 덕분에 오늘 하루가 더 알차고 행복했다’는 듯이 그들을 대한다. 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환대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로라는 직원과 베테랑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지쳐서 사람들을 밝게 대하기 힘들 것 같으면 잠시 쉬라고 권유한다.

    2023.08.21.
  • 영상 속 사람들은 처음엔 현관 앞에서 조심스럽게 대화에 응하거나, 자동차에 기대어 서거나, 빼꼼히 열린 문 사이로 얼굴 절반만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단 대화에 참여하면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설명하고 자기변호를 했다. 캔버싱 진행자는 그들에게 지금 대화 중인 이 이슈를 어디서 처음 접했느냐고 물었다. 대다수는 자신이 통념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했다. 그들은 교회 설교에서, 어릴 때 본 토크쇼에서, 도로 옆 대형 광고판의 문구에서 그런 통념을 접했다. 또 캔버싱 진행자는 해당 이슈 때문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고 물었다. 대부분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고 나면 한층 더 열린 태도로 대화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대화 초반에 표명했던 입장과 상충하는 경험을 들려주었다. 대화가 끝날 무렵 그들의 견해는 처음과 꽤 달라져 있었다.

    2023.08.21.
  • 거기에는 ‘라포르rapport’라고 적혀 있었다. 그보다 좀 더 큰 아래층에는 ‘나의 이야기’, 가장 큰 맨 아래층에는 ‘상대방의 이야기’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대화할 때 이 그림을 늘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적게 해야 한다고, 즉 친근함을 심어주고 뭔가를 강요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전달할 만큼만 해야 한다고 했다. 상대방 이야기에 진심 어린 관심을 보여야 그들이 방어적 태도를 내려놓는다. 그는 케이크 2층을 가리키면서 ‘가끔 여러분 자신의 경험담이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했지만, 상대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게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2023.08.21.
  • 우리는 모호해 보이는 새로운 정보를 마주치면 자신도 모르게 과거 경험을 토대로 모호함을 해소한다. 하지만 인생 경험이 다른 개인은 서로 매우 다른 방식으로 모호함을 해소할 수 있고 따라서 매우 다른 주관적 현실이 생겨난다.

    2023.08.22.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타인의 머리에서 나온 이유보다 자신이 찾아낸 이유에 더 잘 설득당한다.’

    2023.08.22.
  • 결국 마음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commodation’이라는 두 프로세스다

    2023.08.22.
  • 쿤이 마음의 변화를 진화에서의 단속평형설, 즉 안정과 저항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가 간간이 갑작스럽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이론과 비슷한 관점으로 봤다면, 피아제는 마음의 변화를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과정으로 보았다. 피아제가 보기에 유기체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을 충분히 장악했다고 느낄 때까지 끊임없이 적응하는 존재다. 그 시점이 되면 유기체는 ‘평형화equilibration’에 도달한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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