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의 답답답

• 에녹은 왜 므두셀라를 낳은 후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한 걸까요? 므두셀라를 히브리식으로 말하면 ‘메튜셀라흐’입니다. ‘창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는 ‘창을 던지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대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창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창을 던지는 사람이 죽으면 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그가 죽으면 나라와 민족이 멸망하는 것입니다. 에녹은 므두셀라가 죽는 순간이 이 땅이 심판받는 날임을 알았습니다. 에녹은 아들의 이름 ‘메튜셀라흐’를 부를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요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2023-10-11 08:51:04
• 고난은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그것을 깨우치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고난이 왔다면 빨리 내려놓을수록 좋습니다. 내 것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착각한 그것, 내 것이라 주장한 그것을 얼른 내려놓는 것입니다. 심지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이 되어버린 것을 즉시 버려야 합니다.
  2023-10-11 07:43:40
• 어느 아프리카 부족은 누군가 잘못을 하면 그를 중간에 앉혀 놓고 빙 둘러앉아 그가 이전에 어떤 선한 일을 했는지를 열거한다고 합니다. 법으로 재판을 하는 게 아니라 그의 선함을 부각시켜 그가 잘못에서 돌이켜 회복되도록 돕는 겁니다
  2023-10-10 18: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