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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본문
투라우마와 같은 프로이트식 원인론은 과거의 특정 한 사건만을 선택해 현재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합리화하려는 아주 저렴한 시도라는 것이다. 어떻게 과거의 트라우마적인 경험이 현재의 내 삶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놔둘 수 있느냐는 이야기다.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다가 만약 미래의 꿈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 인생은 도대체 무엇이냐는 질문도 던진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이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 - 즉 트라우마-으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경정하는 것이다.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우리의 자유의지를 부정하고 인간을 기계처럼 바라보는 것은 프로이트의 원인론임.
무엇이 주어졌는가에 집착한다고 해서 현실이 변하나? 우리는 교환이 가능한 기계가 아닐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이야.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하기 위한 자극이다.
열등감도 제대로만 발현하면 노력과 성장의 촉진제가 되는 거지.
열등 콤플렉스와 우월 콤플렉스가 의미는 달라도 실상 뿌리가 같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
열등감 자체를 첨예화시켜 특이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이라네. 구체적으로는 불행 자랑이라고 하지.
오늘날 누가 가장 강한지 자문해 보라 갓난 아이가 논리적인 답이 될 것이다. 갓난아기는 지배하지만 지배받지 않는다.
오늘날 연약함은 매우 강한 권력을 지닌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인생의 과제.
먼저 행동의 목표로는 자립할 것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이라는 두 가지를 이러한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내 친구다' 라는 의식을 갖는 것을 제시.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 이라고 했어.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 일세.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일세.
결국 공동체 감각이 필요하지. 구체적으로는 자기에 대한 집착(self interest)을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이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과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라네.
행동의 목표
- 자립할 것
-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우리는 좀 더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하네.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자네가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고 희미한 빛 속으로 살고 있다는 증거일세.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아. 자네는 과거와 미래를 봄으로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려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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