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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해석을 둘러싼 논쟁과 실천의 역사, 리즈 웰스 본문
유랑민 어머니를 참조한 블랙팬더 표지
푸코는 권력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는 특정 사회 집단이 보유한 힘으로 보지 않았고 사회 체계의 모든 부분에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권력은 아카이브의 구축, 정보의 체계화, 의미가 퍼지는 의사소통의 연쇄 같은 지식 체계의 모든 측면에 존재한다. … 진실과 권력은 서로 얽혀 있다. 모든 사회는 특정한 절차를 승인해주고 진실된 진술은 거짓 진술과 구분시켜주는 틀과 제도, 담론을 정교화하면서 고유의 진실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은 과학적 절차를 따라 흐른다. 권력은 일상생활의 사소해 보이는 마주침과 담론을 통해 작동한다. 권력은 또한 복종을 강요하기 위해 가끔씩 사용되는 추상적 힘이 아니라, 규율의 사회에서 지식의 원천으로 몸을 대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몸에 새겨져 있다. 인간의 몸을 기록하고 목록화하고 탐험하고 드러내고 비교하고 측정하는 사진의 강방적인 관심은 규율의 과정에서 중요한 형식으로 여겨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입체경 관람, 1854년 런던입체경회사 3d효과가 나는 이중사진을 제작.
1958년 제공 되는 이미지가 10만장에 달함.
회사는 "입체경 없는 집은 없다"를 캐치프레이스로.
입체경 쓰레기?
교수형 가방
스펙터클은 상품이 사회생활을 완전히 식민화시키는 데 성공한 단계다. 상품화는 가시적일 뿐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게 한다. 우리가 보는 세계는 상품의 세계다.
노동분쟁의 이미지를 게티 아카이브에서 검색하면 2페이지 77개만 뜸.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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