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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West 2016 전시회 개요 및 Trend 현황 요약 본문
■ 전시회 개요 및 Trend 현황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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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Description |
전시회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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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의 보안산업 전시회로, 전시 주기는 매년 4월이며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음 출입제어, 영상보안 시스템, 생체인식/얼굴인식 등의 센싱기술 등을 아우르는 물리보안 영역과, 정보보안까지의 보안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는 전시회임. 또한, 공공보안, 기업보안, 스마트홈, 및 각 산업별 특화 어플리케이션 (공장자동화, 유통, 교통, 교육 등) 특정 수직시장들을 타겟하는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있음 |
전시회 및 북미 IP 영상보안시장 Trend | IP 기반 시스템의 강세 |
| 보안설비라는 것은 결국 하나의 Infra이기 때문에 공공재적인 성격이 강하며, 기존 설치된 기간망과의 쉬운 통합성, 확장성, 호환성 등이 주요한 이슈로 등장함. 미국은 전통적으로 정보산업, IT 및 S/W 산업 강국이라는 점 등으로 아날로그보다는 IP 기반 보안시스템을 선호하는 경향을 크게 보여왔음 |
| 가열되는 시장경쟁 및 Comodity화의 가속 |
| 물리적인 영상보안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면, IP 카메라 등의 H/W Device들의 빠른 Comodity화가 진행중이며, 이는 중국 기업들의 초저가 솔루션 도입으로 촉발된 가격 경쟁으로 가속화되고 있음. 따라서 H/W 단말의 스펙 싸움은 현재 임팩트가 약한 상황이며, 회사별 차별성이 크지 않음. 대신, 거의 대부분의 영상보안 시스템 제조사 및 SI 들은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점진적인 혁신을 이루어 가고 있는 중임.
스펙적 차별화가 쉽지 않은 것은 S/W 단에서도 마찬가지임. VMS 자체의 스펙보다는 다양한 이종 VMS 및 영상보안 시스템과의 쉬운 통합성, 호환성 등 시스템 레벨에서의 차별성이 부각됨.
최근 북미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HikVision과 같은 회사의 초저가 카메라+NVR+VMS 번들 프로모션 등도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함. 전반적인 시장가격 인하 및 경쟁 심화로 인해 기업들의 이익률 감소 및 시장성장 둔화가 진행 중임 |
| 시스템 레벨에서 진행되는 혁신 |
| 따라서, 현재 북미 영상보안 시장의 혁신은 H/W 단말보다는, 영상보안 시스템 자체의 유연성, 이종 시스템간의 쉬운 통합 및 호환성, 다양한 서드파티 애드온 등, 다양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한 Eco-system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기존 IP망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정보보안 시장의 성장을 통한 혁신을 시스템 사업자들은 추진 중임 |
| 이어지는 기업간 합종연횡 |
| 주요 기업들의 합종연횡 및 수직적 통합으로 인한 업종 자체의 변화도 빈번하고 있음. 과거에는 카메라/NVR 등의 H/W기반 기업과 VMS 등의 S/W 기반 기업들 간의 경계가 제법 뚜렸했었으나, 현재 이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 최근 1년 사이,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거대 기업집단이 형성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음. (상세 내용은 하기 별도 섹션에 기술됨)
일례로, VMS Big3중 하나인 Exacq가 Tyco에 인수되었으며, Tyco 자신은 올해 1.25일 Johnson Controls와의 거대 합병계획을 발표하였음. 이 외에도 VMS 기업 간의 크고 작은 합병 건 역시 많았음. 이 외에도 일본계 기업들의 적극적인 인수 행보도 눈에 띔. Konica Monolta는 독일 IP 카메라 제조사인 Mobotix를 인수했으며, Canon은 VMS의 Big3인 Milestone과 글로벌 IP 카메라 기업 Axis를 작년에 인수하였음 |
주요 부문별 Trend 및 Issue | 주요 카메라 해상도 및 영상처리 기술 |
| 한화테크윈, HikVision, Dahua, Panasonic, Avigilon, Axis Communications 등의 영상보안 시스템 제조사들은 1MP~4K대의 해상도, 협각~광각까지의 화각, 불릿형~박스형의 케이싱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들을 홍보함. 거의 대다수가 부스 한면에 4K 및 H.265 코덱을 적용한 카메라 영상기술을 홍보하였음.
2016년 1월, IPVM이 150여 개의 SI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선호되는 해상도는 1080p (51%)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720p는 28%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음. 이는 2년 전인 2014년에 대해 역전된 상황이며, 실 수요가 과거 720p에서 1080p로 이미 옮겨왔음을 반증한 것임. 한편, 3~5M대 해상도는 약 20%대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이상은 1%대 미만으로 매우 소수였음.
그 외에 영상처리 알고리즘으로 WDR, 저조도 성능 4K 해상도, H.265 등이 홍보되었음. 대부분 기존 기술들을 다시 시연하는 수준이었음. 한화테크윈의 경우, H.265+라는 코덱을 선보였는데, H.265 기반으로 변주를 가한 코덱으로 보이며 기존 H.265 대비 최대 50%로 Bandwidth를 절감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었음 |
| 주요 카메라 화각 및 H/W 컨셉 |
| 화각 관련해서는 IC Realtime사가 선보인 720° 전방위 감시 카메라가 눈에 띄였음. 기본적으로는, 12M CMOS 360° 천장형 카메라를 Back-to-back으로 붙여 4K의 전방위 화각을 구현한 것임. 브로셔에는 Snapdragon 800 AP를 적용했다고 되어 있으나, 개발자에 따르면 nvidia Tegra로도 개발했다고 함
Arecont Vision의 경우 IP 카메라만을 개발함. 명성에 맞게, 4개의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12/20 Megapixel 광역 감시 카메라 디자인이 주력 중 하나였음. 각각 카메라 모듈을 전자기적으로 탈착이 가능하며, 감시영역의 상황에 맞추어 쉬운 설치 및 조정이 가능하다 함. 영상기술보다는 카메라 기구적인 혁신으로 성공한 케이스
1~3M급의 카메라에 256GB급의 SSD, NVR S/W, 애널리닉스 기능 등을 통합한 디자인이 새롭게 눈에 띄임. 기존 서버단에서 처리하던 애널리틱스 기능 중, 간단한 알고리즘을 카메라단의 컴퓨팅 파워를 통해 구현하는 분산형 시스템 아키텍쳐 구현이 장점이며, 시스템 전체적으로 단순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함 상기 컨셉은 원래 독일의 Mobotix사의 것이었음. 카메라 자체를 소형 컴퓨터 플랫폼으로서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 전략. 본 전시회에서 Avigilon사도 새롭게 본 컨셉의 신규 제품 H4를 내놓았음 |
| VMS |
| VMS 업체들의 세일즈 포인트를 보면, 업체간의 기술적 차별성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고 있었음. 즉, 단순 VMS만의 성능/스펙보다는, 시스템 관점에서의 전반적인 역량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었음. 따라서, 높은 해상도, 다양한 채널 수, 애널리틱스, OnVif 지원 등은 기본이며, 타사 VMS들과의 호환성, 다양한 서드파티 Device 지원, 쉬운 사용성, Customization 등, 타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Eco-system 구축은 VMS 시장에서도 중요한 사업 역량이었음
솔루션 기업들이 원하든 원지 않든, 호환성은 중요한 고객들의 요구 조건임. 이는 타종 VMS간의 호환성 및 이종의 H/W(카메라 및 NVR)들을 특정 VMS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호환성을 아우르는 개념임 : 예를 들면, Milestone의 경우 현재 약 3,500여 종의 다양한 카메라 드라이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내에 전담팀을 둘 정도로, 다양한 드라이버 지원은 Milestone 측에서 중요시 여기고 있는 부분임 한편, Milestone 기반의 IP CCTV 시스템을 이미 운용하고 있는 고객이, Bosch의 국지적인 물리보안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적용하고 싶을 때, 기존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어야 함. 이를 위하여 Bosch 측에서는 자사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여 고객사 측에서 빠른 개발 및 최적화를 지원함
VMS 업체중 현재 Big 4는 Exacq, Milestone, Genetec 그리고 Avigilon임. 이 상위 업체들은 현재 쉬운 사용성, 고객지원, 유연한 시스템 구성 및 통합, 다양한 기능성 및 안정성 면에서 Sytem Integrator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함 (한편 IPV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6년 SI들이 고른 최악의 VMS 사업자는 OnSSI, Lenel, Pelco의 3개사로 집계되었다고 함. 최근 OnSSI사와 Milestone과의 법적 공방으로 인해 각 회사 및 업계 전반적으로도 악영향이 발생 중) |
| 순수 S/W 기반 VMS vs. H/W+VMS 솔루션 |
| VMS 시장에서 특기할 점은, 순수 S/W 기반의 VMS 회사들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임. VMS 시장에서 Big3 중 두 기업인 Milestone과 Exacq가 각각 Canon과 Tyco에 인수됨에 따라, 순수 S/W 기반 비즈니스의 기업에서 S/W 및 H/W 라인업을 보유한 솔루션 기업으로 바뀜. 따라서, 기존 Big3 중 순수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Open Platform VMS 공급자는 Genetec만 남은 상황
특이한 것은, Canon에 인수되기 1년 전인 2014년부터 Milestone은 자사 VMS인 XProtext를 심어서 판매할 수 있는 NVR 시리즈를 런칭했었음. OEM 형태로 생산하며, Husky M10/20/50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최고 성능은 i7 Core급의 CPU를 적용함. Canon 인수와는 별개인지, 본 전시회에서도 NVR 라인업은 그대로 홍보하고 있었음
이는 순수 VMS 만으로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과 맞물려 있으며, 그 배경에는 최근 북미에 적극적으로 사업확장 중인 HikVision 및 Dahua 등과 같은 중국 솔루션 기업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무관하지 않음. 이들은 자사 H/W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VMS를 보유하고 있고, 매우 낮은 가격에 번들로 시장에 공급하는 등, 시장경쟁을 과열시키고 있음. 이 양상은 특히 중저가 시장 영역대에서 심하며, 공공보안, 기업보안 등 상대적으로 하이엔드 영역은 덜하나, 여전히 대형 프로젝트 대비 현재 기업들의 수가 많은 것은 사실임 |
| 애널리틱스 |
| 애널리틱스 기능을 구현하려면 현재 H/W 관점에서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 번째가 카메라 기반이며 두 번째가 서버 기반임. 카메라 기반 애널리틱스의 경우, 카메라 SoC의 컴퓨팅 파워를 통해 구현하기에 MOD, Motion Tracking, LPC (License Plate Recognition)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알고리즘만 구현 가능함. 번호판의 경우 대상자들의 번호판을 DB 형태로 카메라에 저장하고, 영상으로 판별된 번호판을 매칭하여 보안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임.
카메라 기반 애널리틱스의 장점은 바로 "분산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임. 뒷단에 들어가는 NVR 및 서버 등에 들어가는 부하를 낮출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전체적인 시스템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는 점임. 본 컨셉을 주력으로 삼는 기업이 바로 독일의 Mobotix로, 카메라 안에 NVR, S/W, Analytics 등 모든 기능을 통합하여, 하나의 비전 컴퓨팅 디바이스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핵심 제품 전략임. 이에 따라, 카메라 채널 수에 기반한 복잡한 라이센싱을 걷어내고, 카메라 단가에 VMS 비용까지 모두 포함시킨 간단한 비즈 모델을 홍보하고 있었음. 한화 테크윈의 경우에도 WiseNet III 칩셋에, 카메라 기반 애널리틱스 기능을 구현함.
반면 FR(Facial Recignition)과 같이, DB와 연동해야 하는 복잡한 알고리즘의 경우 서버 기반으로만 구현이 가능함. 따라서, Cognitec, FaceFirst과 같은 얼굴인식 모듈 기업들은, 현존하는 VMS들과의 호환성 및 정확한 인식률 등을 세일즈 포인트로 홍보하고 있었음
이 외에도 VMS Add-on 형태로 제공되는 애널리틱스의 경우, 번호판인식, 물체추적, 거래감시 등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야 할 뿐 아니라, 기존 VMS들과의 호환성 및 쉬운 통합성도 중요한 요소임. 그에 따라, 한화테크윈 및 Milestone의 경우 자사 제품군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파트너쉽 제품들을 별도부스들로 크게 홍보하고 있었음 |
SUM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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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쟁의 심화 및 Comodity화 현상은 IP 세그멘트도 예외가 아니었음. 이러한 경향은 최근 HikVision 및 Dahua 등의 중국 제조사들의 북미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로우 및 미들엔드 영역에서 특히 격화되고 있고, 따라서 시장가격 인하 및 이익률 감소 압박은 현재 카메라 등 H/W 업체부터 VMS 업체까지 모두 받고있는 상황. 게다가, 현재 보안시장의 혁신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의 융합이라는, 거대 기업 수준에서야 가능한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음. 즉, 사업자의 규모가 클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최근 1년간 거대한 인수합병 레이스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보임 |
■ 전시회 주요 참가업체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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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Description |
IP 영상감시 시스템 제조사 | 한화테크윈 |
| 화질처리 기술 관련, 4K 및 H.265 Codec 기술을 부스 전면에 시연함. H.265의 경우 기존 코덱대비 압축률이 50% 상승된 H.265+를 시연하였음. 또한 카메라 관련 기술로는 5MP 해상도 BSI CMOS를 적용한 저조도 카메라, 산업용 PTZ 카메라, WiseNet III 칩셋으로 구현한 카메라 기반 애널리틱스 (모션검출, 얼굴검출, 번호판인식) 기능을 홍보함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은행, 교도소 등에 특화된 영상감시 솔루션을 시연하였음. 이 외에도 파트너 섹션을 크게 할애하고 있었는데, Salient Systems 및 Artech와 같은 VMS 업체부터, First Face, Plate Smart 등 특정 애널리틱스 기능을 수행하는 애드온 모듈 기업들을 포함함. |
| HikVision |
| 부스 전반적인 구성은 교육, 리테일,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등의 수직시장을 타겟하는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그에 상응하는 카메라 및 NVR 세트들을 전시하였음. 차량용으로는 상용차에 적용할 수 있는 IP 및 TVI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을 소개하였음. 1.3M CMOS를 적용한 IP 인터콤 솔루션 역시 소개하였음 중국 제조사인 만큼 VMS 및 파트너쉽보다는, 다양한 카메라 및 NVR 라인업과, 디바이스들의 조합으로 꾸며놓은 어플리케이션의 H/W적인 측면에 포인트가 있었음. 이번 강조하는 제품들로는 4K PTZ 카메라, 12MP 카메라 32채널 및 H.265를 지원하는 NVR, 저가형 4MP 카메라 및 1080p TVI였음
영상처리 기술로는 부스 안쪽을 크게 할애하여 Lightfighter(WDR)과 Darkifghter(Star light) 기술을 소개하였음 |
| IC Realtime |
| 해당 기업은 플로리다 기반의 IP 영상보안 시스템 제조사로, 도어폰부터 선박용 CCD 카메라, IP 카메라 및 NVR을 개발, 제조하고 있음. 저가형 카메라의 경우 중국산 OEM도 많이 한다고 함
본 전시회에서 논에 띄는 컨셉은 720° 전방위 감시 카메라였음. 2기의 12M CMOS 360° 천장형 카메라를 Back-to-back으로 붙여 4K의 전방위 화각을 구현한 것으로, 설치비용 대비 넓은 감시범위를 커버함. Qualcomm의 Snapdragon 800 AP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담당자에 따르면 nvidia의 Tegra로도 구현했다고 함. ISP 블럭을 nvidia 측에서오픈하지 않아서 개발 당시애 애를 먹었다는 후문임 |
| Axis Communications |
| 종합 IP 카메라 시스템 제조사인 만큼, 다양한 감시영역 상황에 따른 영상보안 시스템들을 소개하고 있었음. HikVision이나 Dahua와 같은 기업 대비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단순 H/W들의 다양한 라인업 혹은 개별 디바이스의 스펙 자랑만이 아닌, 고객사 및 대리점들의 "Knowledge empowerment"에 중점을 두는 Axis Academy, Technical Service 및 파트너쉽에 중점을 두고 홍보하고 있다는 점이었음
담당자에 따르면 Axis의 업력은 30년 이상으로, 이 분야에서는 거의 초기부터 시작해 온 회사이며, 협업 개념이 희박했던 IP 영상보안 시스템 업계에 "파트너쉽"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Axis라고 함. 그런만큼 Axis는 부스에 별도로 6개의 키오스크로 이루어진 "Axis Partner Pavilion" 영역을 크게 할당하여 공동 운영하고 있었음 |
| Avigilon |
| 본 회사는 IP 카메라부터 NVR 및 IP 영상감시 시스템용 워크스테이션까지의 H/W와 VMS까지 보유하고 있음. VMS는 Big4에 들어갈 정도로 경쟁력이 있으며, IPVM의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회사임. 본 회사의 강점은 H/W 스펙보다는 NVR에 기본적으로 통합되어 제공되는 VMS S/W의 안정성에 있음
본 전시회에서 신규로 런칭한 제품 중 1~3M급의 카메라에 256GB급의 SSD, NVR S/W, 애널리닉스 기능 등을 통합한 H4 라인업이 있음. Mobotix가 제시한 "분산형 아키텍쳐" 컨셉이 적용된 제품이며, 카메라단 안에 NVR 및 애널리틱스 기능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임. |
IP 카메라 제조사 | Canon |
| Canon은 기본적으로 광학기술 전문회사인 만큼, 올해 부스 홍보의 비중은 네트워크 기술 및 다양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보다는 영상처리 기술 소개에 있었음 "See Impossible"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인들 반응으로는, 문법적으로도 맞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정 반대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함), 저조도 기술 및 색재현 성능을 데모하고 있었음
특이한 점은, Milestone과 Axis를 인수하였음에도 관련 정보는 Canon 부스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임. (반면 Tyco는 자사의 부스 한켠에 최근 인수한 Exacq의 VMS와 서버 H/W 라인업을 노출하고 있었음) 최근 인수한 회사들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홍보 메세지가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Canon은 자사의 신규 네트워크 카메라 라인업을 부스 한켠에 소개하고 있었음. 이는 Axis와 경쟁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였음 |
| Arecont Vision |
| Arecont Vision의 경우 특출난 영상처리 기술 혹은 코덱 성능보다는, 엔드유저의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과, 설치업자 입장에서 쉬운 설치성을 중심으로 밸류 프로포지션을 가져가고 있음. 예를 들면, 4개의 소형 카메라 모듈을 돔 케이싱에 통합하여 360° 감시영역을 커버하는 Omni 시리즈가 동 사의 주력 중 하나. 각각 카메라 모듈은 전자기적으로 탈/부착되어 현장 설치시 화각 조절이 용이하며, 설치 이후에라도 화각구성을 Reconfigure할 수 있는 기구적인 장점을 홍보함.
또한 4K 돔카메라, 12MP 180°/20MP 360° 파노라마 카메라 및 1.3MP~5MP UBS 카메라로 구성할 수 있는 MegaVideo Flex 솔루션을 신규로 출시하였음. STELLAR라고 명명한 저조도 기술 역시 선보임.
마케팅 담당자의 언급에 따르면, 본 회사는 IP Camera Only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NVR에도 확장할 계획이 없다고 함. HD Analog 및 TVI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음. 아날로그를 도입하는 것을 "역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IP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음. |
| Mobotix |
| 카메라 안에 열화상, NVR, 애널리틱스, 각종 센서 및 VMS까지 모두 통합하는 전략으로, Mobotix 특유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제품군들을 전시하였음. 코덱 역시 MxPEG이라는 독자 기술을 적용하고 있고, H.264 대비해서도 레이턴시가 적음을 홍보하고 있었음. 카메라 안에 VMS도 통합되어 있는 관계로, 복잡한 라이센싱이 아닌 카메라 단품 가격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점을 또한 강조하였음. VMS 프로그램의 직관적 GUI 및 쉬운 영상 검색 등 역시 강점이라고 설명
본 전시회의 주력 중 하나가, 6MP 카메라에 열화상 센서를 적용한 M16 라인업이었음. VMS 상에서 평소 일반화면을 보여주다가, 특이상황이 발생 시 오퍼레이터에게 열화상을 오버랩하여 보여주는 기능이 있음
일본 미놀타에 인수된 점에 대해서는 부스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고 있었으며, 오히려 Made in Germany를 홍보하는 등 기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었음 |
NAS 및 스토리지 | Synology |
| 대만에 베이스를 둔 NAS 전문회사이며, NAS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회사임. 영상장비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NAS 라인업 및 VMS 제품군 또한 판매하고 있으며, 본 전시회에서는 라우터, NVR, 스토리지 등 백엔드 제품군 위주로 전시하였음. 본 회사의 NAS 제품의 경우 VMS가 포함되어 있으나, 연결되는 카메라 수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선스 피를 청구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음. |
VMS 및 애널리틱스 | Milestone |
| Milestone의 제품군은 우선 크게 세 가지로 나뉨. Xprotect로 명명된 VMS 시리즈 및, 원거리 다자간 Xprotect를 통합하는 Milestone Interconnect 그리고 NVR 플랫폼인 Milestone Husky 시리즈임.
Xpretect가 내세우는 장점은 "Open Platform"임. 약 3,5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IP 카메라 장비 지원, 폭 넓은 파트너쉽으로 구축된 Eco system, 기존 인프라에 용이한 통합성, 다양한 애널리틱스 및 리테일, 경기장, 공항, 항만 등 수직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을 장점으로 홍보하고 있었음
Milestone의 특성상, 파트너사들에 할당된 영역 역시 상당히 넓었음. 특정 애널리틱스 기능을 구현하는 애드온 기업부터, Bosch와 같은 솔루션 기업까지 범위는 넓었음. Bosch의 경우 자사 물리보안 설비와 Milestone VMS간의 호환성 및 쉬운 통합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홍보함
한편, Canon 인수에 대한 언급은 부스 어디에도 없었음. 이는, Milestone의 아이덴티티였던 Open Platform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
| Salient Systems Exacq Arteco |
| 기본적으로 VMS 업체들이며, 스펙별로 보자면 큰 차별점은 없음. 각 어플리케이션 별 특화된 영삼감시 기능, 손쉬운 비디오 월 구성, 저장영상 탐색 및 서칭, 애널리틱스 성능 및 최대 연결가능 카메라 수 등, 어느정도 정형화된 항목을 중심으로 성능을 기술하고 있음. 특기사항이라면, Exacq 및 Arteco의 경우 자사 VMS를 심어 판매할 수 있는 NVR 및 서버까지 제조한다는 점이며, Salient System의 경우에는 순수 S/W 기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듯 보임
Exacq의 경우 Tyco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독립 부스가 아닌, Tyco 부스에 편입되어 전시하고 있었음 |
| ISS First Face Cognitec |
| 서버기반 애널리틱스 기능을 구현하는 S/W 애드온 회사들로, 얼굴인식 모듈을 개발하고 있음. 이러한 서버기반 애널리틱스 모듈 제품들은 기존 시스템에 대한 쉬운 통합성 및 호환성, 특정 H/W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성, 높은 동시검색 성능 등, 매칭 정확도 등을 주요 성능지표로 홍보하였음 상용 얼굴인식 알고리즘의 경우 Face DB가 있어야 동작하는데, DB를 따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며 엔드유저가 직접 작업해야 함. 예를들면 카지노 등지에서, 검색하고 싶은 사람의 사진을 6정도 라이브러리에 업로드하면, 알고리즘이 특징을 추출하여 실시간 감시에 참조하는 형태라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