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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김종원 본문
미래전략 토론학습 교육
신입사원들! 너희들 신문 좀 봐라. 신문도 안 보고 어떻게 세상 돌아가는 걸 아냐?
"신문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신문을 보면, 다른 부서 사람들은 논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은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30분 일찍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홀로 신문을 읽음.
눈 덮인 겨울 산을 오를 때, 눈을 밟고 다지면 길을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러셀 이라고 함.
게으름
- 뚜렷한 방향성을 정해 놓지 않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
-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는 것
- 스스로 완벽주의자라는 덫에 걸려 끊임없이 결정을 미루는 것
-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는 것
- 능력이 되면서도 도전하지 않는 것
피곤이요? 저는 일을 할 때 피곤하다는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열정을 다해 일하는 사람들은 피곤함을 잘 느끼지 못하죠. 그들은 일을 해냈을 때 피곤하다가 아닌 해 냈다 라고 말하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자신이 세웠던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나름대로 핑계를 늘어놓으면 자꾸만 원칙을 바꾼다.
본질을 잊지 않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임하면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완벽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전에 출근하여 그날 풀어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꺼낸다. 이때 풀어야 할 문제가 중요한 기획안의 컨펌이라면 기획안을 꺼내 놓고, 형체가 없는 것이라면 종이에 문제를 간단히 적어 책상 위에 올려 둔다.
- 의자에 가장 올바른 자세로 앉아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이때 편안한 자세로 앉으면 문제를 푸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편안한 몸은 마음을 해이하게 만들 수 있다.
- 10분 정도 깊이 생각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키워드들이 떠오를 것이다. 이때 많은 생각을 적으려 하지 말고, 키워드가 될 만한 단어 몇 개만 종이에 적는다. 그리도 다시 생각에 빠진다. 이때 머리속에서 키워드들이 돌아다니며 스스로 일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생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생각을 멈추면 그 동안 일했던 관성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기 힘들다. 좋은 아이디어를 적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30분이라는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으로 채우는 것이다. 30분 동안 멈추지 않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이런 단계를 반복하면 놀라울 정도로 일에 몰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