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모든 공부는 독서로 통한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심성이 곱다. 책을 읽다 보면 자꾸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감성이 품부해지며 이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친구 관계도 원만하다. 사고의 폭이 넓고 깊으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의 머릿속에 저장된 어휘만큼만 이해하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생각한 만큼만 느낄 수 있다. '어휘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 초등학교 1학년은 그 폭발의 시작점…

   

   

   

만약 이해력이 떨어져 수학을 못하는 아이를 학원에 보낸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된다. 수학 학원 때문에 시간을 뺏긴 아이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져 책읽기를 더 멀리하게 된다. 그러면 이해력은 더 떨어진다. 수학 학원에서는 기본 개념과 문제 푸는 요령만 가르쳐줄 뿐, 이해력을 키워주진 못한다. 끊임없는 책읽기만이 이해력 향상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책은 두뇌의 식단이고 독서는 두뇌의 식사다.

   

책에 대한 질문

   

   

   

책 장르별 부모가 할 수 있는 질문

   

   

   

좋은 책은 책장을 자주 덮게 만드는 책 - 법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