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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창조의 영성, 파커 파머

bangla 2016. 6.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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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창조의 영성
국내도서
저자 : 파커 J. 파머(Parker J. Pamer) / 홍병룡역
출판 : 아바서원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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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정말로 추가하고 있는 것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살아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는 순전히 물리적인 차원의 생존 경험이 우리의 내적 자아 및 실상과 공명하기 위함이고, 실제로 살아 있음의 환희를 느끼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이다…

영적 탐구의 핵심은 살아 있음의 환희아는 것이고, 그 지식이 우리를, 인생을 축하하고 옹호하고 변호하는 자로 변모시키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살아 있음의 경험은 결코 자기를 기뻐하는 나르시시즘으로 전락하면 안 된다. … 살아 있음은 관계성과 공동성을 갖고 있어서 우리 자신의 실상과 필요는 물론 타인의 그것에도 반응을 보인다. .. 우리에게 필요한 영성은 우리의 내적 자아 및 실상과 공명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출생 시에 주신 생명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출생 시에 주신 생명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위대한 정의와 평화와 사랑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행동하도록 지도하는 그런 영성이다.

진정한 전문가는 그런 은혜를 전문적인 솜씨로 가리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환상을 벗겨내고 인간의 마음이 의존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진실이 드러내는 사람이라.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문화의 결과에 대한 강박증은 위대한 목적을 버리고 하찮고 시시한 목적에 안주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른바 '실적'이 행동을 평가하는 궁극적 기준인 한, 우리는 우리가 확실히 달성할 수 있는 목적을 위해서만 행동할 것이다.

우리는 일하고 창조하고 보살피는 활동적인 삶을 사는 동안 우리 자신을 잃어버림으로써 우리 자신을 찾고, 타인들과 함께 위대한 공동체 속에 함류함으로써 고립의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한없이 얻는다.

   

우리가 부할의 위협을 기쁘게 포용함으로써 일하고 창조하고 보살피는 삶을 살되 헛된 죽음을 향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온 창조세계를 위해, 새로운 풍성한 삶을 향해 그런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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