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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EM 바운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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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복음은 그 자체로는 스스로를 드러낼 힘이 없습니다. 복음은 복음을 맡은 자가 움직일 때에만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복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거룩한 특성이 설교자의 삶에서 체화되어야 합니다. 즉 설교자는 모든 것을 사로잡을 사랑이 있어 그 사랑을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특별하고 강권적인 능력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설교자의 심장과 피와 뼈 마디마디에 자기를 부인하는 힘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회중들이 기도에 무심하고 나태하며 불경한 태도를 갖는다면 그것은 강단에서 설교자의 기도가 직업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 아니다. 기도 그 자체가 바로 위대한 일이다. - 오스왈드 챔버스
마음을 가득 채운 은혜는 하나님의 성품을 갖게합니다. … 마음은 천국을 부릅니다. 천국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 아니다. 기도 그 자체가 바로 위대한 일이다. - 오스왈드 챔버스
MO
항상 기도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지 종종 기도에 대한 책을 읽곤 합니다. 특히 기도의 능력이란 책은 몇 번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작은 책자지만 참 기도에 대해서 참 경험을 하셨던 분이 적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책은 기도에 대해서 하지 않고 적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본인이 힘들 때 이 책을 앉은 자리에서 일고 다시 일어선다고 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요즘 생각해 보면 기도에 대한 책을 읽는 것 보다 기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도를 하려면 먼저 기도 시간을 내야 하는데, 가장 쉬운 기도의 방법인 새벽 예배 조차도 몸의 핑계로 거의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니 어떠한 지식을 아는 것보다 방향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방향을 알려면 내가 보는 시점으로 짧게 밖에 보지 못합니다. 내 능력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여주는 세상이 더 확실하고 더 삶을 충만하게 합니다. 이 세상을 보게 하는 것이 바로 기도인데, 기도를 안하고, 항상 딴 방법만 찾는 제 자신을 봅니다. 한편으로는 어짜피 하나님이 다 하실 일인데, 그리고 하나님하고 반대만 되지 않으면 하나님 방향으로 같이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미세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매일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일년에 한 번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매 순간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사람으로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이 책이 좋은 것은 어떤 기도에 대한 지식을 준다기 보다는 기도를 해야지, 정말 기도의 능력을 체험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으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마음을 가득 채운 은혜는 하나님의 성품을 갖게합니다. … 마음은 천국을 부릅니다. 천국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복음은 그 자체로는 스스로를 드러낼 힘이 없습니다. 복음은 복음을 맡은 자가 움직일 때에만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복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거룩한 특성이 설교자의 삶에서 체화되어야 합니다. 즉 설교자는 모든 것을 사로잡을 사랑이 있어 그 사랑을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특별하고 강권적인 능력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설교자의 심장과 피와 뼈 마디마디에 자기를 부인하는 힘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기 원하십니다. 자기와 세상을 십자가에 철저히 목박은 사람, 자기와 세상은 철저히 부패하여 더 이상 소망도 회복도 기대할 수 없도록 파산한 사람, 십자가 죽음과 철저한 자기 부인을 통해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선 사람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가 뜨거워지고,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며,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역사가 능력으로 일어나도록 힘을 모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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