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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이민정 본문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이민정
I. 어떤 학자는 감정이 악화 될 때는 지능지수가 20-30%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II. 자녀와 악화된 감정을 잘 풀어주기 위한 기법
1.관심을 갖고 조용히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 준다.
2. 자녀의 말을 인정해 준다. 오, 음, 그래, 그랬어, 그렇구나 등의 말을 함께 하면서.
3. 자녀가 원하는 것을 상상으로 표현해 준다.
4. 자녀가 느끼는 감정을 말해 준다. 단, 자녀의 모든 감정은 수용하지만 행동은 제한되어야 한다.
III. 부모의 역할의 변화
부모는 자녀가 태어나서 학교 다니기 전까지는 보육자나 보호자, 양육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며,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격려자로서,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상담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IV. 마리아 몬테소리는 "자녀를 키우는 데 있어서 첫 번째 피고는 어머니, 두 번째 피고는 아버지, 그리고 세 번째 피고는 선생님이다. "라 말했다.
V. 카릴 지브란의 시
아이들에 대하여
그러자 아기를 품에 안고 있던 한 여인이 말했다.
저희에게 아이들에 대하여 말씀해 주소서.
그는 말했다.
그대들의 아이라고 해서 그대들의 아이는 아닌 것.
아이들이란 스스로 갈망하는 삶의 딸이며 아들인 것.
그대들을 거쳐 왔을 뿐 그대들에게서 온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비록 지금 그대들과 함께 있을지라도
아이들이란 그대들의 소유는 아닌 것을.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순 있으나
그대들의 생각까지 줄 순 없다.
왜?
아이들은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가졌으므로.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마저 줄 순 없다.
왜?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들은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도 가 볼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들 아이들과 같이 되려 애쓰되
아이들을 그대들과 같이 만들려 애쓰진 말라.
왜?
삶이란 결코 뒤로 되돌아가진 않으며,
어제에 머물지도 않는 것이므로.
그대들은 활,
그대들의 아이들은 마치 살아 있는 화살처럼
그대들로부터 앞으로 쏘아져 나아간다.
그리하여 사수이신 하나님은
무한의 길 위에 한 표적을 겨누고
그분의 온 힘으로 그대들을 구부리는 것이다.
그분의 화살이 보다 빨리, 보다 멀리 날아가도록.
그대들 사수이신 신의 손길로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왜?
그분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시는 만큼, 또한 흔들리지 않는 활도 사랑하시므로.
VI. 자녀의 행동만 표현하면 자녀는 자신이 할 일을 깨닫게 된다.
VII. 옛 어른들은 먼저 난 털보다 나중에 난 뿔이 더 무섭다고 했던가.
VIII. 마음이 급하나 어머니는 아들의 기분이 편안해지기를 기다렸다.
1. 자녀의 욕구와 감정을 잘 들어 욕구를 정의해 준다.
2. 부모의 욕구와 감정을 정의하여 말해 준다.
3. 서로 동의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각자 생각나는 해결책을 말한다.
4. 제안한 해결책을 평가하여 결정한다.
5. 결정한 대로 실행한다.
6. 실행한 후 재평가한다.
A. 아이들은 때로 실수할 수 있거든. 언니가 어려서 실수했을 때 아빠가 괜찮다고 용서해 주었다면 언니도 수진이가 실수했을 때 괜찮다고 용서해 줄 수 있었을 텐데, 아빠는 언니가 어렸을 때 실수하면 야단치면서 때려 주었거든. 언니는 아빠한테 배워서 동생이 실수하니까 야단치고 때린 거야. 그러니까 아빠 잘못이지. 아빠가 잘못했어. 미안해. 아빠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B. 쓸개가 녹아 내릴 정도로 인내가 필요하다.
IX. 저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완벽하게 숨기면 아이들도 부모에게 완벽하게 숨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X. 행복은 대개의 경우 쾌락은 아니다. 그것은 대체로 승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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