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가슴앓이 가족 구원, 김남준

우리가 제물이 되는 정신이 없다면 우리의 가족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예수의 사랑을 먼저 알게 하시고 주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받게 하신 것은 우리의 가족을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제물로 드리게 하기 위함이라는 제2의 순교 정신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형법을 보면 자실 방조에 관한 처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살을 하려는 자를 도와서 자살을 용이하게 하거나 자살을 시도하여 의식을 잃은 사람을 구호하지 않은 경우 자살을 방조한 것으로 보고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눈물이 아직 채워져야 할 잔에 다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위해 흘린 우리 마음의 피가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

   

복음의 위대한 힘은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함께 담겨 전해질 때, 성령의 움직임을 동반하고 영혼에 감화를 끼치는 것입니다.

   

사람을 적당히 사랑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것은 가슴에 칼을 품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추운 겨울에 서로 바라보고 있던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춥고, 추위를 면하기 위해 상대방을 안으면 서로 가시에 찔려 아프게 되는 것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자신을 버리고 끝까지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Autistic Christian, 자폐증 크리스천: 현대 크리스천들은 듣습니다. 오고 삽니다. 그들은 선교와 성경공부를 이해하였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을 증거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행실은 각주에 불과합니다. 본문은 바로 우리가 전파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