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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특별검사, 김인호 본문

읽고 또 읽고/기독교

하늘의 특별검사, 김인호

bangla 2016. 4.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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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유통업자는 상품을 싸게 사서 마진을 남기고 비싸게 소비자에게 되판다. 하지만 이제부터 내가 하게 될 일은 값없이 받은 영적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값없이 나누어주는 복음의 유통자가 되는 일이었다.

   

어떻게 전도왕이?

"장로님 하는 거 보고 그대로 합니다. 어렵지 않던데요?"

'저 검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눈물을 흘렸을까? 무엇이 다리의 힘이 풀리도록 그를 상심하게 했을까?'

…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다면 저 검사가 생면부지 남을 위해 저렇게 울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한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정말 믿고 선포하기만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다 알아서 해주신다. 그러니까 전도가 된다. 그래서 전도가 전혀 힘들지 않았다.

   

고양, 高陽… 높고 밝은 곳, 나는 순간 천국을 떠올렸다.

   

나는 처음에 내가 '쫓겨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쫓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옮겨주신 것이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하나님이 바둑알을 옮기는 것처럼 나를 옮겨주셨다.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영육 간에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럴 능력이 없지만 영육 간에 잘 살게 해주실 수 있는 분에게 인도하면 되지 않을까?

   

나는 장로가 된 후에도 전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교만한 장로는 전혀 영향력이 없다…. 그러나 변화된 장로, 먼저 섬기는 장로는 교회를 변화시키고 주변 지역을 변화시킨다.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문자 … 5분만에 전화가

"요즘 전화도 안 받고, 이 말씀을 보는데 자네 생각이 나서 보냈지 왜 무슨 일 있나?"

나 지금 죽으려고 한강 다리 위에 와 있네. 회사가 완전히 부도가 났어. 이제 내겐 아무런 희망이 없네.

"아니 자살하려는 사람이 휴대폰은 왜 가지고 갔나."

… 나 좀 보세…

   

나는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면 그때마다 후회로 물들었고, 기회를 한 번 놓치니까 그 다음 기회가 잘 오지 않았다. 그 다음 기회를 영영 못 찾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나 역시 그 사람만을 바라보면서 살 수는 없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시간이 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쪽으로 시선이 옮겨갔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날마다 최선을 다한다.

   

하나님의 뜻은 함부로 속단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을 그 당시에 바로 알기는 어렵다. 그러니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면 그 뜻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를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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