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꾸신 가정, 김상복, 행복한 가정의 10가지 성경적 원리
성령 충만의 증거는 가정에서 나타난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는 부모가 항상 '오냐, 오냐'했는데, 스무 살 넘어서 부모의 말이 ' 안 돼, 안 돼'로 바뀌는 것 때문에 범죄자가 나온다.
같은 잘못에는 같은 벌을 주기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는 것은 서로에게 철저히 자신을 내놓으면서도 스스럼없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완전히 개방된 모습입니다. 내가 아니라 배우자의 만족이 사랑의 중심 내용입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언제나 상대방의 유익에 있습니다. 상대방의 만족과 상대방의 즐거움과 상대방의 기쁨이 기독교 사랑의 중심입니다. 그것이 아가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성생활에서도 이것을 의식하고, 배우자가 성을 통해 만족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 부부의 성생활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도 좀 더 깊이 파고들어 가면 가족의 이기심, 사랑의 부족, 양보의 부족,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 주신 가정에서의 역할과 책임 회피 등의 원인이 드러납니다.
역할을 회피하고 게을리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그것은 철로를 따라 달려야 하는 기차가 "1분만 철로 밖에 나갔다 오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방에서 혼자 고민하는 것도 모든 10대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런 종류의 갈등은 시간이 흐르고 더 성숙해지면 점차로 줄어든다"는 것을 미리 설명해 줘야 합니다. 갈등을 계속 쌓아 두다가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10대가 되면 몸도 변하고 정신도 변하고 태도도 변한단다. 그것은 네가 앞으로 어른이 되면 독립해서 혼자 살아야 하기 때문이야. 심하게 고민하게 되지만, 그렇게 고민하는 시기는 곧 지나간단다. 고등학교 3학년쯤 되면 괜찮아질 거야. 누구나 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성장하는 것이니까 걱정할 것 없어. 염려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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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고민하는 것은 젊음의 특권이다. 그런 고민은 이다음에 네가 결혼하면 하고 싶어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