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신학, 하나님의 임재와 교회의 선교적 사명, 그레고리 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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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을 최초의 성소로 부름.
아담에게 주어진 명령의 성공적인 성취는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순종을 기다려야 했다. 따라서 구속사의 흐름은 구약 시대의 성전 구조물에 있던 하나님의 독특한 임재로부터 신인이시요 참 성전인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로는 성령이 마지막 때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계속했다. 이 성전을 건축하는 자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로써 새 성전은 새 시대의 새 창조로 확대되기에 이른다.
우리가 아담과 같이 순종하는 제사장으로서 드리는 희생제사의 본질은 사실상 하나님 임재 영역의 확대라는 개념과 연결된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들 자신이 거룩한 성전이 되어가도록 말이다.
우리가 아담과 같이 순종하는 제사장으로서 드리는 희생제사의 본질은 사실상 하나님 임재 영역의 확대라는 개념과 연결된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들 자신이 거룩한 성전이 되어가도록 말이다. 신자들은 하나님과 불신 세계 사이에서 중재자로 봉사한다는 점에서 제사장이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그 증거를 받아들이는 자들을 강하게 세워줌으로써 성전의 경계선을 넓히는 일은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사와 예물을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임재는 제사장과도 같은 그분의 백성 중에서 자라간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고 순종함으로써, 이어서 세상 속에서 신실함과 기도록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총을 주셔서 널리 퍼져나가는 그분의 성전으로 하여금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고 그분의 임재를 크게 확장시키기를 소망한다.
이 책의 중심 요지는 언약 공동체로서의 우리 과제가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되, 그곳을 그분의 영화로운 임재로 가득 채우고 마침내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그 목표를 완전히 성취하실 때까지 세상을 그 임재로 가득 채워야 하는 것임을 밝히는 데 있다. … 참된 이스라엘이요 참된 성전이 교회가 하나님의 성막 임재를 확대시킴으로써 성막에서 이스라엘에게 선포될 제사장적인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