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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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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것은 언어로 배우고 책으로 배웁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인다면 자신에게 진짜로 중요할수록 무턱대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조건 '믿습니다.' 라고 크게 소리치지 않습니다. 중요할수록 더 의심하고 조사하고 또 확인합니다. 어쩌면 이런 과정 없이 무조건 믿는다고 소리친다면 그것은 믿음이 강해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인간의 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인간의 흥분이 핵심이 되는 예배의 모습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요즘 예배라는 말 대신에 축제 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교회 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예배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잔치로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누리는 존재로서 자리매김합니다.
그러나 예배를 뭔가 축하하는 현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중심에 놓습니다.
예배의 높이는 말씀의 진리 밑으로 파 내려간 깊이만큼 올라간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흔히 교회에서 듣습니다. '나 은혜 받았어요. 목사 될래요.' 하지만 이런 말은 별로 못 듣습니다. '나 은혜 받았어요. 더 열심히 공부할래요.' '나 은혜 받았어요. 이제 더 열심히 일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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